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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dnesday, March 31, 2010

하루만

혼자 길을 걸을 때 문득 니가 떠올라
고개를 떨구곤 해

세월에 날 맡긴채 여기까지 왔지만
니가 참 그립다

잘 지내니 다 잊었니
아직 너에 생각에 잠 못드는 나를

하루만이라도 잠시만이라도
내 곁으로 다시 돌아와줘

한없는 사랑에 나를 감싸주던 나만의 너란걸
뒤늦게서야 알았어 my destiny

하루 해가 저물고 밤이 깊어질 때쯤
그리움이 밀려와

떨쳐내려 할 수록 가슴 한구석까지
시리도록 아파

듣고 있니 기억하니
누구도 할 수 없는 우리 둘의 사랑

그저 하루만이라도 잠시만이라도
내 곁으로 다시 돌아와줘

한없는 사랑에 나를 감싸주던 나만의 너란걸
뒤늦게서야 알았어 my destiny

Um 지독했던 이별도 서툰 사랑까지도
모두 멀리 떠나 보내자

다시 사랑하면 돼 조금도 막지 못할 사랑

바보같다해도 마지막까지도
니 곁에서 꿈을 꾸고 싶어

사랑해 사랑해 이 말로도 차마 채울 수가 없는
늦어버린 나의 고백 my destiny

하루만이라도 나를


하루만 BY 빅마마
Big headache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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